핵심 비유
H1~H3 이 «어떻게 누르나»였다면 H4 는 «누르면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나»다. 뮤직비디오 한 편에 AI 가 네 종류(글·음악·그림·영상) 일하는데, 넷 다 속으로는 같은 놀이 — 「다음에 뭐가 올까?」 맞히기를 한다. 글 AI 는 다음 낱말, 음악 AI 는 다음 소리 조각, 그림 AI 는 잡음에서 깎아 낼 다음 부분, 영상 AI 는 다음 장면. 편집실(줌·팬·전환·자막)은 AI 가 아니라 정해진 계산이라 무료이고 바로 된다. 학생 슬라이드 12장은 한 장에 큰 일러스트 하나 + 비유가 제목인 한 줄 + 설명 두 줄로 짰고, 어려운 말은 「다음 것 맞히기」「참고 그림」 둘만 남겼다. 학생 장마다 뒤에 강사 준비 카드(진짜 원리·진행 방법·나올 질문·조심할 것)가 붙어 있고 오른쪽 아래 버튼으로 학생용만 볼 수 있다.
핵심 포인트
- 12장 순서: 전체 지도 1 → 글 AI 2(자판 추천·주사위) → 음악 AI 2(소리도 점·레고 블록) → 그림 AI 3(동네 지도·깎아 내기·참고 그림) → 영상 AI 3(플립북·귓속말·줌팬은 AI 아님) → 마무리 1(내가 한 일 + 퀴즈 3). H1~H3 수업을 마친 뒤 1교시로 쓰거나, 각 교시 앞에 해당 부분(글·음악 / 그림 / 영상)만 5분씩 떼어 써도 된다.
- 글 AI(2·3장): 다음 낱말을 확률로 고른다(다음 토큰 예측). 1등만 고르지 않고 주사위를 굴리듯 확률대로 뽑기 때문에 «다시 만들기»마다 가사가 달라진다 — 초안은 정답이 아니라 출발점. 앱은 학생 주제를 지시문 안에 끼워 보내고(「60초 안 분량 8~12줄」 포함), 넘치면 앱이 자른다.
- 음악 AI(4·5장): 소리는 1초에 44,100개 숫자라 너무 많아 먼저 «조각»으로 뭉친 뒤, 가사·스타일을 조건으로 다음 소리 조각을 맞힌다. 발음이 뭉개지는 건 글자가 아니라 소리를 고르기 때문이고, 뒤 가사가 안 들리는 건 앱이 노래를 60초에서 자르기 때문이다 — 짧고 또렷한 8~12줄이 잘 들린다.
- 그림 AI(6·7·8장): 글과 그림이 같은 «동네 지도»(임베딩) 위에 있어 장면 문장이 주소가 된다 — 문장이 구체적일수록 엉뚱한 동네로 안 간다. 그림은 잡음에서 조금씩 깎여 나온다(큰 구도 먼저·세부 나중). 5장면 주인공 얼굴이 같은 이유는 앱이 기준 컷을 참고 그림으로 같이 넣기 때문이고, 그래서 기준 컷 뒤에 분위기 칩이 잠긴다. 글자·손가락이 이상한 건 고장이 아니라 원래 그런 기계.
- 영상 AI(9·10·11장): 영상은 플립북 — 첫 장은 내 그림, 나머지 100장 넘게를 AI 가 «다음 순간»으로 지어낸다. 그래서 그림보다 느리고 10회로 제한된다. 길수록 처음에서 멀어져(귓속말 전달 놀이) 5초씩 끊고 컷마다 내 그림으로 다시 붙잡는다. 줌·팬은 있는 그림을 계산으로 움직이는 것이라 항상 같고 무료·즉시 — «AI 인 것/아닌 것»을 가르는 기준은 「같은 입력에 항상 같은 결과인가」.
- 마무리(12장): 네 AI 모두 사람이 만든 글·노래·그림을 보고 배웠다. «AI 와 함께 만든» 영상에서 내가 한 일(주제·가사 고치기·장면 문장·기준 컷·컷 배치)을 모둠에서 3가지 적게 한다. 완성 영상에 참여 이름이 자동으로 들어가고, 실제 사람 얼굴을 넣으면 안 한 일을 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함께 다룬다. 저작권은 «정답»이 아니라 «생각해 볼 질문»으로만.
- ‼️ 모델 이름은 말하지 않는다 — 앱이 쓰는 AI 제품은 바뀐다. 「글 AI·음악 AI·그림 AI·영상 AI」로만 부른다. 음악·그림·영상 AI 의 내부 구조는 회사가 공개하지 않았으므로 강사 준비 카드의 «정직 표기»대로 「널리 쓰이는 방식」이라고 말하고 단정하지 않는다.
교사 팁
학생 장은 띄우고 읽지 말고 그림을 가리키며 질문으로 연다 — 2장은 칠판에 「운동장 끝에서 불어오는 ___」을 쓰고 학생이 외친 낱말을 많이 나온 순으로 크게 적는 것이 슬라이드 그림 그 자체다. 4장은 휴대폰 음성 메모 파형을 프로젝터로 보여 주고, 10장은 귓속말 전달 놀이를 5명으로 실제로 한 번 한다. 각 노란 강사 준비 카드의 «이렇게 진행» 칸이 그 장의 활동이고 «나올 질문과 답»은 실제로 자주 나온 것만 적었다. 비유가 오해로 번지는 지점(«생각 안 한다»를 «멍청하다»로, «주사위»를 «완전 무작위»로, «참고 그림»을 «복사»로)은 «조심할 것» 칸에 있으니 수업 전에 한 번 훑는다. 수업 중에는 오른쪽 아래 「학생용만 보기」를 눌러 노란 카드를 숨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