핵심 비유
좋은 글이 '초고 → 퇴고'로 완성되듯, 좋은 앱도 '만들고 → 써 보고 → 고치기'를 반복하며 좋아진다. 첫 버전(v1.0)은 누구나 엉성하다 — 그게 정상이고 실패가 아니다. 직접 써 보며 문제를 찾고, 한두 군데씩 고쳐 나가는 '반복(iteration)'이야말로 앱을 좋게 만드는 진짜 비결이다.
핵심 포인트
- 첫 버전은 원래 부족하다 — v1.0이 완벽하지 않은 건 실패가 아니라 당연한 출발점이다.
- 직접 써 보며 평가한다 — 작동하나? 보기 좋나? 기능이 명확한가? 빠른가? 원래 문제를 푸나? (5가지 축).
- 다른 사람에게 시켜 본다 — 내가 만든 사람은 안 헷갈리지만, 친구는 첫 화면부터 막힐 수 있다.
- 고칠 건 한두 개만 고른다 — 한꺼번에 다 바꾸면 무엇이 좋아졌는지 알 수 없다. 가장 중요한 것부터.
- 고치고 다시 써 보는 '반복'이 핵심이다 — 한 번에 완성하려 하지 말고, 작게 고쳐 계속 나아진다.
교사 팁
학생들에게 자기 앱을 직접 써 보며 '5축 평가표'(작동·디자인·명확함·속도·유용함)에 ●△○를 매기게 한 뒤, "딱 한 가지만 고친다면?"을 적게 한다. 핵심은 '수정 요청 1~2개 제한'이다 — 학생들은 보통 열 가지를 고치고 싶어 하지만, "가장 중요한 하나만"이라는 제약이 우선순위를 가르친다. 짝과 앱을 바꿔 써 보는 '상호 테스트'를 넣으면, "나는 안 헷갈렸는데 친구는 첫 화면에서 막혔다"는 발견이 나오며 사용자 관점이 살아난다. sprint Step5·Step7의 검증·개선 흐름과 직접 연결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