핵심 비유
"모두를 위한 선물"은 아무도 진심으로 기뻐하지 않는다. 하지만 '내 친구 지민이가 좋아할 것'을 정해 고르면 오히려 딱 맞는 선물이 된다. 페르소나는 내 앱을 쓸 '대표 사용자 한 명'을 진짜 인물처럼(이름·나이·상황·불편) 구체적으로 그려 보는 것이다. 한 명을 위해 잘 만들면, 비슷한 여러 명이 따라온다.
핵심 포인트
- 타깃 사용자를 좁힐수록 앱이 명확해진다 — '모두를 위한 앱'은 결국 누구에게도 안 맞는 앱이 되기 쉽다.
- 페르소나는 가상의 대표 사용자 한 명이다 — 이름·나이·상황·겪는 불편을 구체적으로 적은 카드.
- 예: "13살 지민이, 매일 급식 메뉴가 궁금한데 매번 학교 홈페이지를 뒤져야 해서 귀찮다" — 이렇게 적으면 무엇을 만들지 또렷해진다.
- 사용 맥락(언제·어디서·왜)까지 그려야 한다 — '아침 등교 버스 안에서 30초 안에 확인'처럼 상황이 보이면 화면도 달라진다.
- 페르소나가 흐릿하면 기능이 산으로 간다 — 누구를 위한 건지 모르면 '이것도 넣고 저것도 넣고'가 되어 앱이 무거워진다.
교사 팁
A4 한 장에 '페르소나 카드'를 그리게 한다 — 위쪽에 얼굴(졸라맨도 OK)과 이름·나이, 아래에 "이 사람이 겪는 불편 한 문장"을 적게 하면 충분하다. 학생들이 흔히 "그냥 다 쓸 수 있는 앱이요"라고 할 때, "그 '다'가 누구야? 너희 할머니도? 7살 동생도?"라고 되물으면 타깃을 좁혀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깨닫는다. 이 카드는 sprint Step3에서 만든 '타깃 사용자·앱 이름'과 그대로 이어지며, 이후 화면 설계(F4)에서 "지민이라면 이 버튼을 찾을까?"라는 판단 기준이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