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성형 AI 원리 · AI 프로필 교안

AI는 네 그림을 어디서 '찾아온' 게 아니다 —
글자에서 '예측해' 만든 것이다

❓ 이 수업의 질문 — 검사 답변 글자 몇 개가, 어떻게 한 번도 존재한 적 없는 내 캐릭터 그림이 될까?
① 통념: 찾아온다② 주장: 예측·생성③ 글→숫자(임베딩) ④ 노이즈→그림(확산)⑤ 환각·편향⑥ 그럴듯한 예측
글자→숫자→노이즈→그림 변환 띠
글자내 답변 숫자의미 좌표(임베딩) 노이즈확산 시작점 그림예측된 한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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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체 구성 지도

'마법처럼 보이는 한 번의 버튼'을 다섯 토막으로 분해한다

학생이 버튼 하나를 누르면 캐릭터가 튀어나온다. 마법처럼 보이지만 안에서는 두 개의 AI가 이어달리기를 한다 — 글을 이해하는 AI(언어)와 그림을 만드는 AI(이미지). 오늘은 이 파이프라인을 끝까지 분해하고, 마지막에 "그래서 이걸 어떻게 믿어야 하나"까지 간다.

① 통념
"어딘가서 찾아온다"
p.3 · 검색이라는 오해
② 주장
"예측해 만든다"
p.3 · 검색 아닌 생성
③ 언어 AI
글 → 숫자(의미 좌표)
p.4 · 토큰·임베딩
④ 이미지 AI
노이즈 → 그림
p.7 · 확산모델
⑤ 한계
환각·편향·매번 다름
p.9 · 확률성
⑥ 결론
진실 아닌 예측
p.10 · 판단 규칙
언어 AI가 이미지 AI에게 바통을 넘기는 이어달리기
안에서는 두 AI가 '이어달리기'를 한다 · 1번 주자 = 언어 AI — 내 글을 이해해 '그림 지시문'으로 바꾼다 · 바통 = 그 지시문(아직 글)을 이미지 AI에게 넘긴다 · 2번 주자 = 이미지 AI — 지시문을 받아 실제 그림을 만든다
🎓 교실에서 — 분해 전에 학생 추측을 받는다: "버튼 누르면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아?" 답을 칠판에 모아두고, 끝에 실제 메커니즘과 비교한다.
→ 그래서먼저 가장 흔한 오해 — "AI가 비슷한 그림을 어딘가서 찾아온다"부터 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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① 통념② 주장③ 언어 AI ④ 이미지 AI⑤ 한계⑥ 결론
통념 · 긴장

"AI가 인터넷에서 비슷한 그림을 찾아 가져온다" — 그렇다면 왜 매번 다를까?

많은 학생이 AI를 검색엔진처럼 생각한다. 어딘가 저장된 그림 중 가장 비슷한 걸 골라 보여준다는 것이다. 하지만 그렇다면 같은 답변에 항상 같은 그림이 나와야 하고, 어디선가 그 그림의 '원본'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. 둘 다 사실이 아니다.

❌ 검색 모델(오해)

저장된 그림 DB에서 가장 닮은 것을 꺼내온다 → 원본이 어딘가 존재해야 함, 항상 같아야 함

✅ 생성 모델(실제)

학습으로 익힌 '그림의 규칙'을 써서 그때그때 새로 만든다 → 원본 없음, 매번 다름

왼쪽 서랍에서 기존 그림을 꺼내는 검색 vs 오른쪽 이젤에서 새로 그리는 생성
같은 장면, 정반대 방식 · ❌ 검색(왼쪽) — 서랍(저장소)에 이미 있는 그림을 꺼내온다 · ✅ 생성(오른쪽) — 빈 캔버스에 지금 새로 그린다 그래서 생성형 AI는 '원본'을 찾을 수 없고, 누를 때마다 다른 그림이 나온다.
🔎 한 걸음 더 — 생성형 AI는 그림을 저장하지 않는다. 수억 장을 보며 "이런 단어엔 이런 형태·색·질감"이라는 패턴(가중치)만 남긴다. 그래서 학습에 없던 조합("우주복 입은 사서 고양이")도 만들어낸다.
→ 그래서핵심 주장은 이것이다 — AI는 찾는 게 아니라, 글을 숫자로 바꿔 예측해 만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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① 통념② 주장③ 언어 AI ④ 이미지 AI⑤ 한계⑥ 결론
메커니즘 A · 언어

AI는 글을 '읽지' 않는다 — 글을 숫자로 바꿔 '의미의 위치'를 잡는다

컴퓨터는 글자를 모른다. 그래서 첫 단계는 네 답변을 토큰(의미 조각)으로 쪼개고, 각 토큰을 임베딩이라는 숫자 목록(좌표)으로 바꾸는 일이다. 비슷한 뜻의 단어는 이 '의미 지도'에서 가까운 자리에 놓인다 — 그래서 AI가 '조용한'과 '차분한'이 닮았다는 걸 안다.

1️⃣ 토큰화

"탐구를 좋아함" → 탐구 좋아 조각으로 분해

2️⃣ 임베딩

각 조각 → 숫자 좌표
[0.21, -0.8, …]
비슷한 뜻 = 가까운 좌표

3️⃣ 프롬프트 종합

좌표의 의미를 읽어 그림 지시문("고요한 숲의 관찰자, 차분한 청록")으로 정리

의미 좌표 산포도 — 비슷한 뜻끼리 가까이 모인 점 군집
이게 '의미 좌표'다 — 점 하나 = 단어 하나를 숫자로 바꾼 것 · 가까운 점 = 비슷한 뜻이 한 무리로 모임 (예: 결과가 '탐구형'이면 '논리'·'합리'·'연구'가 근처 자리에 모인다) · 먼 무리 = 다른 뜻 (예: '무식'·'몰상식'·'저돌적'은 저 멀리 다른 무리) 축도 숫자도 안 보이는 게 핵심 — 중요한 건 좌표값이 아니라 점 사이 '거리(=의미의 닮음)'다.
🔎 정확히는 — 여기서는 이해를 돕기 위해 토큰을 '탐구'·'를'·'좋아'·'함'처럼 깔끔한 단어 단위로 쪼갰다. 실제 AI는 이보다 더 잘게, 때로는 음절이나 그보다 작은 조각(서브워드)으로 쪼갠다 — 사람이 보기 좋은 단위가 아니라 AI가 계산하기 좋은 단위로 쪼개진다는 뜻이다.
🔎 한 걸음 더 — 언어 AI(LLM)는 이 의미 좌표들을 보고 다음에 올 가장 그럴듯한 토큰을 한 개씩 예측하며 문장을 짓는다(next-token prediction). 그 좌표 하나하나가 바로 다음에 볼 벡터다.
→ 더 깊이이 '숫자 좌표'에는 뜻을 계산하게 해주는 놀라운 성질이 있다 — 바로 벡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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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커니즘 A 심화 · 벡터

'벡터' — AI는 모든 뜻을 '방향과 거리를 가진 화살표'로 다룬다

임베딩이 만든 숫자 목록([0.21, -0.8, …])이 바로 벡터다. 벡터는 화살표처럼 방향과 거리를 가진다. 그래서 단어들 사이의 '관계'를 계산할 수 있다 — 놀랍게도 뜻을 더하고 뺄 수 있다.

왕·여왕·남자·여자가 평행사변형을 이루는 벡터 화살표
왕 − 남자 + 여자 ≈ 여왕 · 가로 화살표가 나란하다 = '남자 → 여자' 관계와 '왕 → 여왕' 관계가 같은 방향(성별). · 컴퓨터는 뜻을 이해하는 게 아니라, 이 숫자 목록을 그냥 더하고 뺀다 — '왕'의 숫자에서 '남자'를 빼고 '여자'를 더하면 '여왕'의 숫자에 가까워질 뿐. 그래서 한 번도 직접 안 배운 관계도 '계산'으로 유추한다.
🔎 한 걸음 더 — 이 '뜻의 산수'는 word2vec(Mikolov 외, 2013)에서 대중화됐다(유명한 예: 왕 − 남자 + 여자 ≈ 여왕). 뜻이 벡터가 되면 컴퓨터는 의미를 '느끼는' 게 아니라 방향과 거리를 계산할 뿐 — 그런데도 사람 눈엔 '이해한 것처럼' 보인다.
🔎 정확히는 — 이 계산은 '왕' 자신을 후보에서 빼야 '여왕'이 1등으로 나온다. 빼지 않으면 계산 결과와 가장 가까운 단어는 여전히 '왕'이다. 그리고 이건 잘 골라낸 예시일 뿐, 대부분의 다른 단어 쌍은 이만큼 깔끔하게 들어맞지 않는다 — '숫자를 더하고 뺀다'는 원리는 맞지만, 이 한 문장이 AI가 늘 이렇게 정확하다는 뜻은 아니다.
→ 그렇다면이렇게 뜻을 숫자로 더하고 뺀다면 — '사랑'이나 '슬픔' 같은 감정도 AI에겐 그냥 좌표일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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① 통념② 주장③ 언어 AI ④ 이미지 AI⑤ 한계⑥ 결론
메커니즘 A 심화 · 감정

그럼 AI는 '감정'이 있을까? — '사랑'도 AI에겐 또 하나의 좌표일 뿐이다

AI는 기쁨·슬픔·사랑 같은 감정을 나타내는 말도 똑같이 벡터(숫자 좌표)로 다룬다. '기쁨'과 '행복'은 가까운 자리에, '기쁨'과 '슬픔'은 먼 자리에 놓일 뿐이다. 그래서 분위기에 맞는 말을 계산해 슬픈 글도, 다정한 답도 만들어낸다 — 그러나 그건 좌표를 더하고 빼는 일이지, 안에서 무언가를 느끼는 게 아니다.

✅ AI가 하는 일 (계산)

감정 단어도 좌표로 — '기쁨↔행복'은 가깝고 '기쁨↔슬픔'은 멀다는 거리를 잰다. 그래서 상황에 그럴듯한 말("힘내요")을 골라 만든다.

❌ AI가 못 하는 일 (느낌)

실제로 느끼지 않는다. 슬픈 글을 써도 슬프지 않고, "사랑해"라고 답해도 그 안에 마음(의식·감정)은 없다 — 계산일 뿐.

하트(감정)가 점과 화살표(벡터)로 분해되는 그림
하트(감정)도 결국 점과 화살표로 분해된다 · 사람에겐 '사랑'이 마음이지만, AI에겐 다른 단어들처럼 숫자 좌표(벡터) 하나다. · 그래서 감정을 '더하고 빼서' 그럴듯한 말은 만들지만, 좌표 안에 느낌은 들어 있지 않다. AI 말투가 다정해도 = 느껴서가 아니라, 다정한 말이 통계적으로 가장 그럴듯해서 고른 것.
🔎 한 걸음 더 — 2026년 4월 Anthropic(Claude 개발사)이 Claude Sonnet 4.5 내부에서 171개의 감정 개념(감정 벡터)을 찾아냈고, 이 벡터를 인위적으로 켜면(steering) 실제 응답 행동이 달라진다는 걸 실험으로 확인했다. "사용자가 화내면 AI가 위축된다"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간 것으로 — 많은 사용자가 겪는 경험적 패턴이지 논문이 그 상황 자체를 실험한 건 아니다. 다만 원리(감정도 좌표, 좌표가 가까우면 행동도 가까워짐)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.
🔎 한 걸음 더 — 사람은 그럴듯한 반응만 봐도 거기서 쉽게 '마음'을 읽어낸다. 1966년 단순 대화 프로그램 ELIZA에 사람들이 진짜 위로받았던 데서 이를 엘리자 효과라 부른다. AI의 '공감'은 진짜 공감이 아니라 잘 맞춘 예측이다.
🎓 교실에서 — 먼저 물어보자: "AI한테 화내 본 적 있어? 그때 AI가 어떻게 반응했어?"(보통 "미안하다며 소극적이 되고 변명이 늘었다"는 답이 나온다) → "그럼 AI가 정말 기분이 상해서 그런 걸까, 아니면 '혼나면 위축된다'는 인간 패턴을 계산해 따라간 걸까?" 정답을 정하기보다, '느낌'과 '계산한 말'의 차이를 학생이 직접 말로 구분해보게 한다.
→ 그런데감정이든 사물이든, 여기까지 다룬 건 아직 '글'이다. 이 글이 어떻게 픽셀이 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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① 통념② 주장③ 언어 AI ④ 이미지 AI⑤ 한계⑥ 결론
메커니즘 B · 이미지

그림은 백지에서 그리는 게 아니라, '노이즈'에서 깎아낸다

이미지 AI(확산모델)는 화가처럼 빈 종이에 선을 긋지 않는다. TV 모래폭풍 같은 순수 노이즈에서 시작해, 언어 AI가 만든 지시문을 나침반 삼아 "이 글에 안 맞는 잡티"를 조금씩 제거한다. 이 과정을 수십 번 반복하면, 노이즈가 점점 형태로 가라앉으며 그림이 떠오른다.

순수 노이즈
형태 흐릿
윤곽 등장
캐릭터 완성
🎓 짚어줄 예시 — 지시문이 '탐구형'이면, 좌표가 가장 가까운 망원경·현미경·연구원 같은 큰 윤곽부터 잡히고 → 그 옆으로 안경·책처럼 가까운 사물이 채워지고 → 다시 그 옆으로 행성·톱니바퀴·시계처럼 거리상 조금 더 먼 소품까지 옆으로 옆으로 번지며 완성된다. "가까운 것부터, 점점 옆으로" — 이게 확산모델이 그림을 채우는 순서다.
🔎 정확히는 — 실제 확산모델은 망원경을 다 그린 뒤 안경을 그리는 식으로 순서대로 그리지 않는다. 이미지 전체가 동시에 조금씩 선명해진다 — 다만 큰 윤곽(색·구도)이 먼저 자리 잡고 작은 디테일(눈·손가락)이 나중에 다듬어지는 경향은 있다. '가까운 것부터 옆으로 번진다'는 이해를 돕는 이야기이지, 실제 계산 순서는 아니다.
🔎 한 걸음 더확산모델(Ho 외, 2020 · DDPM)은 학습 때 '깨끗한 그림에 노이즈를 더하는 법'을 보고, 생성 때 그걸 거꾸로 돌려 노이즈를 걷어낸다. 텍스트를 나침반으로 쓰는 연결고리가 CLIP(2021) — 글과 그림을 같은 의미 공간에 맞춰, "이 글에 가까워지게" 방향을 잡는다. 구글 Imagen(이 앱이 쓰는 계열)도 같은 원리.
CLIP — 글 아이콘과 그림 아이콘이 같은 공간에서 정렬되는 다이어그램
CLIP — 글과 그림을 '같은 지도'에 올린다 · 왼쪽 (언어 AI가 만든 지시문)과 오른쪽 그림을 같은 의미 공간에서 맞춘다. · 그래서 확산모델이 "이 글에 더 가까운 그림" 쪽으로 노이즈 제거 방향을 잡는다 = 나침반. 노이즈를 아무렇게나 걷어내는 게 아니라, 글과의 '거리'를 줄이는 쪽으로 깎는다.
→ 따라서입력이 같아도 시작 노이즈가 다르면 결과가 달라진다 — 여기서 AI의 한계가 시작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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① 통념② 주장③ 언어 AI ④ 이미지 AI⑤ 한계⑥ 결론
통념 반박 · 신경망

이 모든 건 '뇌를 닮은 신경망'에서 일어난다 — 닮았지만, 같지 않다

토큰·벡터·노이즈를 다루는 일은 전부 인공신경망에서 벌어진다. 이름 그대로 뇌의 뉴런에서 영감을 받았다. 그래서 "AI가 뇌처럼 생각한다"는 말이 나오지만 — 닮은 건 구조일 뿐, 생각하는 방식은 전혀 다르다.

✅ 닮은 점 (구조)

뉴런 ↔ 노드 · 시냅스 강도 ↔ 가중치 · 경험으로 연결 강도를 조정 ↔ 학습 · 하나는 단순해도 수십억 개가 모여 복잡한 일을 한다

❌ 결정적 차이 (사고)

진짜 뉴런이 훨씬 복잡 · 뇌는 이렇게 '숫자 계산'으로 배우지 않음 · 의식·의도·이해가 없음 — 연결의 세기를 조정해 예측할 뿐

왼쪽 뇌 뉴런망과 오른쪽 층상 인공신경망 대비
왼쪽 = 뇌 뉴런 / 오른쪽 = 인공 신경망 둘 다 '연결된 그물'이지만, 왼쪽은 살아서 생각하고 오른쪽은 연결의 세기(가중치)를 바꿀 뿐이다. '배운다' = 수많은 가중치를 조금씩 고쳐 더 그럴듯하게 예측하게 만드는 일.
→ 그래서'뇌를 가진 것'처럼 보여도 AI는 이해하는 게 아니라 예측한다 — 그래서 자신 있게 틀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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① 통념② 주장③ 언어 AI ④ 이미지 AI⑤ 한계⑥ 결론
한계 · 반론 처리

"AI가 만들었으니 정확하겠지" — 아니다, 예측은 자신감 있게 틀린다

생성형 AI의 출력은 '사실'이 아니라 '통계적으로 그럴듯한 것'이다. 그래서 그럴듯하지만 틀린 결과를 아주 자신 있게 내놓는다. 세 가지 한계를 반드시 함께 가르쳐야 한다.

🌀 환각(hallucination)

없는 걸 그럴듯하게 지어냄 — 손가락 6개, 이상한 글자처럼

⚖️ 편향(bias)

학습 데이터의 치우침이 그대로 — "과학자=남성" 같은 고정관념 재생산

🎲 확률성

같은 입력도 매번 다름 — 정답이 아니라 여러 가능성 중 하나

🔎 한 걸음 더 — 이미지 AI는 학습 데이터를 거울처럼 비춘다. 인터넷 이미지의 사회적 편향이 출력에 새어든다는 건 Stable Diffusion 편향 연구(Bianchi 외, 2023) 등에서 반복 확인됐다. AI 캐릭터가 어떤 직업을 특정 성별·인종으로만 그린다면, 그건 '사실'이 아니라 데이터의 그림자다.
🎯 판단 규칙 — AI 결과를 받으면 "이게 정답?"이 아니라 "어디가 그럴듯하게 틀렸지? 무엇이 빠졌지?"를 먼저 묻는다.
🎓 교실에서(2분) — 방금 만든 내 AI 캐릭터에서 ① 손·눈·글자가 어색한 곳(환각) ② 직업·성별을 한쪽으로만 그린 곳(편향)을 각각 1개씩 찾아 짝과 비교한다 → "AI도 자신 있게 틀린다"를 내 그림으로 확인.
→ 따라서AI 출력의 올바른 이름은 '진실'이 아니라 '그럴듯한 예측'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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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리 · 회수

글자 → 숫자 → 노이즈 → 그림, 그리고 '그럴듯한 예측'이라는 이름

오늘의 길을 한 흐름으로 되감는다. "찾아온다"는 오해에서 출발해(①), AI는 예측해 만든다는 주장을 세우고(②), 글을 의미 좌표로 바꾸는 언어 AI(③)와 노이즈를 걷어내는 이미지 AI(④)를 분해했다. 그리고 그 출력이 환각·편향·확률성을 안은 예측임을 확인했다(⑤). 마법은 사라지고, 원리가 남았다.

글자
내 답변
숫자
토큰·임베딩
노이즈
확산모델 제거
그림
예측된 한 장
순수 노이즈에서 점점 또렷한 캐릭터로 변하는 4단계
순수 노이즈TV 모래폭풍 흐릿한 덩어리형태 시작 윤곽 등장거의 다 옴 완성예측된 한 장
🎯 한 문장 요약 — "AI는 내 말을 숫자로 옮겨 노이즈에서 그림을 예측한다. 그래서 출력은 정답이 아니라, 따져봐야 할 그럴듯한 한 장이다."
🔎 한 걸음 더 — 그림에만 있는 원리가 아니다 — 티처메이트의 앱 만들기 AI도 똑같다. "일정관리 앱을 만들어줘"라고 하면 텍스트 AI가 코딩 AI에게 '일정관리'라는 좌표를 건네고, 코딩 AI는 그 좌표에 가까운 화면(달력, 할 일 목록, 일정 추가)부터 확률 높은 순서로 만들어낸다. '좌표가 가까우면 먼저 나온다' — 오늘 배운 이 원리가 그림도, 앱 화면도, 글도 똑같이 관통한다.
🎓 마무리 활동(90초) — 처음 칠판에 모았던 '버튼 누르면 무슨 일?' 추측과 비교: "내 추측에서 틀렸던 한 가지"를 적어 제출 → AI 리터러시 형성평가 자료로.
→ 다음이 원리를 알면 다음 질문이 열린다 — AI가 만든 그림의 '저작권'과 '책임'은 누구에게?(D. 사회·윤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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👩‍🏫 교사용 · 세션 준비 & 진행 흐름

버튼 누르기 전 — 강사가 실제로 하는 일

학생용 슬라이드(1~10)와 달리, 이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는 교사 수업 준비·진행을 위한 참고 자료입니다.

단계화면·조작참고
세션 생성강사가 '수업 만들기'로 세션 코드 발급다른 티처메이트 프로그램과 동일한 방식
학생 참여학생은 '수업 참여하기'에서 코드 입력 → 이름 입력 화면 → 참여세션 대시보드에서 참여 현황 실시간 확인
검사 진행홀랜드 진로적성검사(RIASEC) 계열 문항을 다른 요소와 결합해 40문항으로 구성 → 유형(예: 현실형)·키워드·세계관 표시제미나이가 검사 결과를 해설
이미지 생성캐릭터 이름 등 입력 → 이미지 생성 → 저장 → 갤러리에서 다른 학생들과 공유같은 답변도 매번 다른 그림(확률성, 슬라이드 9)
🎓 강사 역할 — 이미지 생성 자체는 학생이 알아서 진행한다. 강사가 할 일은 이미지가 올라올 때마다 갤러리에서 같이 보고 이야기 나누는 것,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.
🔎 왜 본명인가 — 학생 이름은 반드시 본명으로 입력하게 한다. ① 행정문서(수업 확인서 등) 출력에 필요 ② 갤러리에서 다른 학생과 구분 ③ 중간에 나간 학생이 처음부터 다시가 아니라 이어서 하기 위해. 다른 티처메이트 프로그램에도 공통 적용되는 원칙이다.
🔎 정확히는 — 홀랜드 검사 문항 수 — 홀랜드 진로적성검사는 배포처·대상 학년에 따라 문항 수가 판마다 다르다(원판은 200문항대까지도 있음). 이 앱은 그중 핵심을 뽑아 다른 요소와 섞어 40문항으로 압축한 것 — "원래 몇 문항"이라는 단일 정답은 없다.
🎯 1교시 시간 배분 — 15~20명 기준 이미지 생성 10~15분(갤러리를 다 같이 둘러보는 데도 비슷하게 걸림) + AI 이론 수업 10~15분(슬라이드 1~10) + 남는 시간은 퀴즈·앱 기획으로 유연하게. 전체 차시 구성에 맞춰 조정한다.
🔎 이론 설명은 이 교안이 유일한 정답이 아니다 — AI 이론을 AI 윤리, 생활 속 AI, AI 역사·발전 과정 등 다른 각도로 풀어내는 강의 스크립트도 있다. 이 교안(슬라이드 1~10)은 그중 "검색이 아니라 생성"이라는 한 각도를 택한 예시다.
AI 프로필 · 생성형 AI 원리 교안 · 논증형 v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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👩‍🏫 교사용 · 차시 운영 + 근거

1차시 운영안 — 분해하고, 직접 돌려보고, 따져본다

앞 장(세션 준비)에 이어, 이 장은 교안 진행 순서·근거 참고 자료입니다.

단계교사 행동학생 활동 / 산출
도입슬라이드 1~3 · "버튼 안에서 무슨 일?" 추측 수집예상 메커니즘 추측 적기
원리 분해슬라이드 4~8 · 언어 AI(토큰·임베딩·벡터·감정) → 이미지 AI(확산) → 신경망임베딩 '의미 지도' 손그림 · '느낌 vs 계산한 말' 구분 · 확산 4단계 배열 활동
직접 생성AI 프로필 앱에서 캐릭터 생성 · 같은 답변 2회 생성해 비교두 결과의 차이 관찰 → '확률성' 체감
비판·정리슬라이드 9 회수 · 내 캐릭터의 환각/편향 1가지 찾기"틀린 점·빠진 점" 한 줄 제출
검증된 1차 근거 (단계별)
  • ③ 언어 AI Mikolov 외 (2013) word2vec — 의미의 벡터 표현 · Vaswani 외 (2017) Transformer — next-token 예측 · Weizenbaum (1966) ELIZA — 엘리자 효과(감정 귀속) · Anthropic (2026) 감정 개념 171종 — 감정 벡터의 행동 영향
  • ④ 이미지 AI Ho 외 (2020) DDPM 확산모델 · Radford 외 (2021) CLIP · Saharia 외 (2022) Imagen(앱 사용 계열)
  • ⑤ 한계 Bianchi 외 (2023) text-to-image 편향 연구 · 환각/확률성은 생성 모델 일반 속성
  • 코스 연계 ai-theory-wiki C1 「AI 공통원리」 후속 · D 「사회·윤리」로 연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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