당일 점검과 비용
전날 밤 걸어 두고, 부담은 무료 대여로
구직자 1,904명이 가장 부담스러운 면접 지출로 꼽은 1위는 면접 의상 구입비(37.6%)였고, 면접 한 번에 평균 6만 5천 원을 썼다(사람인, 2019).
이 장은 묻는다 — “돈은 덜 쓰고, 실수는 안 하려면 언제 무엇을 준비할까?”

하나의 질문을, 여섯 단계로 답한다
출발점은 두 가지 생각이다 — “옷은 당일 아침에 입으면 된다”, “면접 때문에 정장을 새로 사야 한다”. 준비의 때(원리), 비용과 규정(근거)을 본 뒤, 전날 밤 점검표와 무료 대여 찾기로 정리한다.
“옷은 당일 아침에 · 정장은 새로 사서”
면접 전날에는 답변 준비만 하고, 옷은 아침에 꺼내 입으면 될 것 같다. 그리고 면접이니 새 정장을 사야 할 것 같다.
면접 당일 아침 7시
셔츠를 꺼냈더니 구김투성이, 구두엔 먼지, 새로 산 바지는 길이가 길어 밟힌다. 답변 대신 옷 걱정으로 집을 나선다.
면접 일주일 전
정장·구두·셔츠를 새로 사느라 수십만 원. 한 번 입고 옷장에 걸린다.
둘 다 피할 수 있다
때를 바꾸고(전날 밤), 길을 알면(무료 대여) 된다.
가방은 소풍 전날 밤에 싼다
소풍 당일 아침에 가방을 싸면 꼭 하나를 빠뜨린다. 전날 밤 싸 두면 아침엔 들고 나가기만 하면 된다. 면접 옷도 전날 밤에 걸어 두면, 아침에는 답변만 떠올리면 된다.
전날 밤
옷을 입어 보고, 다리고, 걸어 둔다. 신발을 닦아 현관에 둔다. 가방·신분증·안내 문자를 한곳에.
당일 아침
입고, 거울 한 번. 머릿속은 답변으로.
같은 실수도, 전날 밤엔 고칠 수 있다
구김·얼룩·빠진 단추는 누구에게나 생긴다. 차이는 발견하는 때다.
면접 지출 부담 1위는 «옷값»
구직자 1,904명 조사(사람인, 2019). 67%가 면접 비용이 부담된다고 했고, 가장 부담되는 지출 1위는 면접 의상 구입비였다.
무료 정장 대여 — 고교 졸업 예정자도 되는 곳이 있다
서울시 «취업날개»는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준다(2026년 서울시 안내). 다른 지자체도 비슷한 사업을 한다 — 다만 나이 기준이 다르다.
서울 «취업날개» (2026)
대상 서울 거주 고교 졸업 예정자 ~ 만 39세 · 1회 3박 4일 · 연간 최대 10회 · 무료
다른 지역은
파주·양산처럼 고교 졸업 예정자를 포함하는 곳도, 포천처럼 만 19세부터인 곳도 있다. 사는 곳의 시·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한다.
조리 현장의 기준: 위생모·짧은 손톱·장신구 없음
일반 면접에서 머리·손톱에 대한 공식 기준은 없다. 하지만 조리 현장은 위생 규정이 분명하다(서울 금천구 보건소 조리 종사자 위생 안내).
전날 밤 거울 앞: 깨끗한가 · 맞는가 · 조용한가
M1의 세 기준을 전날 밤에 직접 입어 보고 확인한다. 옷걸이에 걸린 옷은 괜찮아 보여도, 입으면 보이는 것이 있다.
깨끗한가
셔츠 깃·소매 끝 얼룩, 구김, 보풀, 신발 먼지.
맞는가
앉아 봤을 때 바지가 끼지 않나, 소매가 손등을 덮지 않나, 바지 길이가 밟히지 않나.
조용한가
큰 장신구, 강한 향, 소리 나는 굽 — 인사혁신처는 정장 구두의 발자국 소음을 문제로 꼽기도 했다.
전날 밤 점검표 일곱 칸
옷
- 회사 안내(복장·준비물)를 한 번 더 읽었다
- 셔츠·상의에 구김·얼룩이 없고 단추가 다 있다
- 소매·바지 길이가 맞다 (앉아 봤다)
- 신발을 닦았고, 양말은 어두운 단색
몸과 가방
- 큰 장신구·강한 향을 뺐다
- 머리·손톱이 단정하다 (조리 실기는 위생 규정대로)
- 옷을 걸어 두고, 가방·신분증·안내 문자를 한곳에
“빌린 옷이나 교복이면 초라해 보이지 않을까?”
면접관은 옷이 새것인지, 누구 것인지 모른다. 보이는 것은 깨끗한지, 맞는지, 조용한지뿐이다.
새로 산 비싼 옷
어색하게 뻣뻣하고, 길이를 못 줄여 바지가 밟힌다 — 맞지 않는다.
빌려서 치수를 맞춘 옷
대여소에서 소매 길이를 재 주고, 몸에 맞는 것으로 고른다 — 맞는다.
교복이라면
학교가 허락했다면(M2), 다림질한 교복은 «학생다운 단정함»이다. 작아진 교복이면 한 치수 큰 것을 학교나 선배에게 빌린다.
우리 동네 무료 정장 대여를 찾아라
모둠마다 자기가 사는 시·군의 무료 정장 대여 사업을 찾는다. 고교 졸업 예정자도 되는지가 핵심이다.
- 시·군청 누리집에서 «면접 정장 대여» 검색
- 표로 정리 — 대상 나이 · 횟수 · 기간 · 신청 방법
- 고교 졸업 예정자가 되는 곳 / 안 되는 곳 나누기
- 집에서 전날 밤 점검표를 모의 면접 전날 채워 오기
모둠의 체크
- 안내 날짜(몇 년 기준)를 적었나?
- 나이 기준을 정확히 옮겼나?
«당일 아침 · 새로 사기»에서 출발해, «전날 밤 · 무료 대여»에 도착했다
O/X로 확인하자
1. 면접 옷은 당일 아침에 꺼내 입으면 충분하다.
정답 확인
2. 무료 정장 대여는 모든 지역에서 고등학생도 이용할 수 있다.
정답 확인
3. 조리 실기가 있는 면접에서는 손톱을 짧게 하고 장신구를 빼는 것이 규정에 맞다.
정답 확인
이 장의 숫자와 안내는 어디서 왔나
- 1사람인 2019 — 구직자 1,904명, 면접 준비 비용 (이투데이 보도)
- 2서울시 «취업날개» 무료 정장 대여 안내 (2026.4.27) mediahub.seoul.go.kr
- 3파주시 청년드림 옷장(뉴스서울 보도, 2023) · 양산시(경남도민일보 보도, 2022) · 포천시(헤럴드경제 보도, 2026)
- 4서울 금천구 보건소 — 음식점 식중독 예방(조리 종사자 위생) · 한국산업인력공단 실기 공개문제
- 5인사혁신처 면접 복장 안내 공고 (2026 · SBS Biz 보도)